순천서 우수사례 청취, 현장체험으로 지역 적용사례 발굴

경남전통음식연구회(회장 이미화)에서는 전통 식문화 리더 역량강화 현장교육을 실시해 조직 활성화와 회원 상호간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22일, 전남 순천시 일원 우수사업장을 찾은 경남전통음식연구회원들은 농촌자원 활용 사업장 운영사례를 듣고 현장체험을 통해 지역으로 돌아가 활용할 있는 사례를 발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순천 개랭이고들빼기마을 권역사업과 농가맛집 등 우수사례를 듣고, 사업장과 시설을 둘러본 후 고들빼기 김치와 돼지감자꽃차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여 회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경남전통음식연구회는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전문가를 통해 전통기술을 전수․연구하며 전통음식 전문인 육성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이와 관련해 도 농업기술원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김치제조사 자격증반을 운영해 회원 3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그해 11월 16일~19일 4일간 열린 경남특산물박람회에서 경남 김치홍보관을 운영해 김치의 역사와 향토김치 32종, 경남농업기술원 특허 음식 3종으로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경남전통음식연구회(회장 이미화)는 지난 2015년에 결성해 회원 71명이 경남향토음식을 전승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