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 경쟁력 선도” 다짐

▲ 제59회 전국농업기술자대회가 22일 한국마사회 경마공원 럭키빌 컨벤션홀에서 1천5백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사단법인 전국농업기술자협회는 22일 한국마사회 경마공원 럭키빌 컨벤션홀에서 제59회 전국농업기술자대회를 열고 “농촌 융복합화의 가치로 농업기술 경쟁력을 선도해 나가자”며 전국농업기술자회원들의 시대적 사명과 결의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운순 회장은 “농업기술자협회는 자조 자립의 기치 아래 ‘농민의 정신혁명’, ‘농업의 기술혁명’, ‘농촌의 생활혁명’을 창립이념으로 우리 농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하고 “오늘 행사를 계기로 회우동지간의 끈끈한 우의와 결속을 계기로 새롭게 나아가는 출발점을 삼자”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정부에 대해 쌀값조정, PLS제도에 다른 근원대책 마련, 노동인력 부족과 고령농업인 지원, 농촌 융복합화에 따른 체계적 농업교육, 도농간 소득불균형 해소대책, 농업과 도시가 상생하는 정책 수립 등을 건의했다.

이날 열린 농업기술상 시상식에서는 본상에 고봉주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이, 장려상에는 강재원 전북 완주군지회장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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