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경남도聯, 고추장 550kg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할 전통고추장 550kg을 직접 만들었다.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회장 권한대행 임영남)가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과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 선도실천을 위해 전통고추장을 담가 불우이웃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19일부터 20일 양일간, 진주향토음식문화연구원과 시군현지에서 열린 이번행사는 18개 시군생활개선회 회장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고추장 종류와 고추장 담그기 실습에 이어 도와 시군으로 어려운 이웃 나눔 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전통고추장에 대한 특징과 이해, 종류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고추장 만들기 실습을 통해 참석한 회원 전원이 전통고추장 550kg을 만들었다.

실습을 통해 만든 고추장은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전통고추장’은 시군에서 미리 선정한 어려운 이웃 300여 세대와 복지시설로 시군생활개선회를 통해 배달된다.

임영남 회장 권한대행은 “전통고추장의 조그마한 선물이지만 추운겨울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농촌여성리더로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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