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작물보호제 기업 SG한국삼공(주)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에서 새로운 농업용 드론사업과 내년 출시예정인 신제품을 선보였다.

내년 출시예정인 '프로파몬' 유제는 피, 올방개, 올챙이고랭이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수도용 후기경엽처리 제초제이다. '발리펜' 액상수화제는 '명작' 액상수화제의 뒤를 이어 노균병약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부스를 방문한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SG한국삼공이 독자적으로 설계, 개발한 10ℓ급 농업용 드론 'SG-10'은 기체 1대에 살포 어플리케이션만 바꾸면 ET제, 액상, 입제 3가지 제형이 모두 살포가 가능한 제품으로 농업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SG한국삼공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내준 농업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농업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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