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린캡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시설원예작물의 흰가루병에 대한 대비책이 요구된다. 흰가루병은 작물의 잎과 열매에 하얀 밀가루를 뿌려놓은 것처럼 보이는 것이 주된 병징이다.

흰가루병은 내성 발현이 다른 병해보다 크기 때문에 살아있는 작물의 잎 뒷면에 부착해 기생해 적용 약제에 대한 내성을 빠르게 갖는 게 특징이다. 따라서 3가지 성분 이상의 약제로 3회 이상 교호 살포하는 것이 좋다.

(주)경농의 ‘크린캡 유제’는 흰가루병 전문 약제로 펜티오피라드 성분으로 참외, 오이, 수박, 딸기, 고추 등에 등록돼 있다.

디카복사마이드계 내성 흰가루병, 스트로빌루린계 흰가루병 등 기존 약제레 저항성이 있는 경우 효과적이다. 또 발병 전부터 예방을 위해 살포할 경우 분생 포자의 발아를 막아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2차 감염을 방지하거나 균사 신장을 저해한다. 작물과 유익충, 환경에 대한 안전성을 가지고 있는 흰가루병뿐만 아니라 잿빛곰팡이병도 방제하기 때문에 시설원예작물 재배를 위해 꼭 필요한 약제라고 경농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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