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15~16일 농업과학관서 개최
농촌진흥청은 15~21일 농업과학관에서 ‘우리의 식량, 멋있게 맛있게 신나게’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
식량작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멋·맛·기능성·체험(치유)이라는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멋’을 주제로 한 공간에서는 벼·보리·수수 등을 장식 소재로 활용한 생활 용품과 말린 꽃(드라이플라워), 식량작물 실물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맛’과 관련된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개발된 제품뿐만 아니라 청년농업인의 연구로 탄생해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료와 과자, 선식 등 가공제품들을 선보인다.
‘기능성’을 주제로 한 전시는 최근 알레르기 유발 성분 제거로 주목 받고 있는 ‘오프리’ 밀, 새싹보리·검정보리·색깔감자 등 식량작물의 건강기능성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됐다.
‘체험(치유)’ 공간은 쌀 뻥튀기 꾸미기, 콩 반지 만들기, 보리·벼다발 만들기와 시식 등 아이들과 즐길 수 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063-238-1300)이나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063-238-539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국립식량과학원 정충섭 기술지원과장은 “국민행복시대를 맞아 식량작물이 농촌 융복합산업 발전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촌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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