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촌사랑한마음대회로 화합 단결 모색

▲ 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 이옥희 회장(사진 왼쪽)이 고흥군 교육발전기금 1백만원을 고흥군 송귀근 군수에게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한국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회장 이옥희)는 지난 8일 전남 고흥 군민회관에서 열린 농촌사랑 한마음대회에서 교육발전기금 1백만 원을 고흥군에 전달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는 농촌지도자회, 4_H연합회 등과 일년동안 농사짓느라 고생한 고흥군 농업인들을 서로 위로하고 우애를 돈독히 하는 농촌사랑한마음 대회를 가졌다.

농악과 사물놀이로 흥을 돋우고, 농업인들이 함께 어울린 각종 놀이로 한바탕 웃음꽃이 피는 자리를 마련한 자리에서 고흥 농업인들은 힘들었던 지난 1년을 잠시 잊고 즐거움만 가득 채울 수 있었다.

이옥희 회장은 “농사하느라 수고한 농업인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내년 농사의 힘을 얻는 자리로 마련했다”면서 “올해는 실내에서 행사가 진행돼 다소 어수선한 점이 있었지만 내년엔 그 점을 보완해 더 알찬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는 2009년부터 6회에 걸쳐 교육발전기금 총 5백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랑과 나눔의 실천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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