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먹거리 생산지원···친환경적인 휴식공간 제공

▲ 용인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사업 기공식에서 농어촌공사 권기봉 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지난 8일 경기 용인 기흥저수지에서 안민석, 김민기 등 지역 국회의원, 백군기 용인시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사업은 인공습지와 녹지 등 친수공간 조성, 어도신설, 준설 등을 통해 저수지 수질을 생활용수 수준까지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사는 2014년부터 관할 지자체, 지역주민 등과 협력, 생태하천복원, 하수 처리장(레스피아) 시설개량 등을 실시하며 지역의 수질과 환경개선에 공동 노력을 기울여왔다.

공사 권기봉 상임이사는 “이번 수질개선사업으로 농업인에게 보다 깨끗한 먹거리 생산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더욱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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