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제11회 동물사랑 사진공모전 결과 발표

▲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진행한 동물사랑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만진 씨의 ‘첫 걸음마’.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범국민적 의식 확산을 위해 개최한 ‘제11회 동물사랑 사진공모전’의 입상작 12점을 선정·발표했다.

검역본부는 매년 동물을 사랑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동물사랑 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공모전에는 반려동물 외에도 농장동물, 야생동물 등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사진 379점이 응모돼 동물과 사람이 행복한 ‘하나의 복지’를 표현한 작품들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아기 돼지의 걸음마를 지켜보는 엄마 돼지의 따뜻한 시선을 담은 김만진 씨의 ‘첫 걸음마’가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무더운 여름 행복하게 얼음을 먹는 반려견 모습을 재미있게 담아낸 ‘얼음 한 조각의 행복’(김지원 작)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그 외에도 우수상(3점)은 검역본부장상과 상금 각 40만 원, 장려상(7점)은 각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검역본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작품을 동물보호복지 관련 콘텐츠 제작과 관련행사 시 활용할 예정이며, 홍보물·달력 등을 제작·배부해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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