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하는 시간 가지며 내년 준비

▲ 한국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는 지난 1일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농업인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회장 임순옥)는 한국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와 함께 지난 1일 군산월명실내 체육관에서 2018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한마음대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각 농업관련 기관장들과 농업인 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농촌지도자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이룬 군산농업 함께 여는 미래농업 자립도시 군산!’이라는 주제로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신명나는 색소폰 연주와 군산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두드림 난타 공연과 하와이안 훌라댄스 공연 등으로 즐거운 행사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개회식에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회원이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식후행사는 초대가수 공연과 대동단결 화합의 한마당으로 꾸며졌으며, 지네발 달리기, 신발 던지기 등 추억의 명랑 운동회 게임과 읍면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 화합행사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돼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이상기후와 농가경영 불안으로 농업인의 시름이 깊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한데 힘을 모은다면 군산농업은 미래산업의 희망이 될 수 있다”며 “ICT 융·복합 기술의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육성 등 잘 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인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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