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기법·PLS 등 주요 농업현안 교육

농촌진흥청은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영농 상담과 농업인 교육을 맡을 지방농촌진흥공무원 270명을 대상으로 ‘2019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 강사 교육을 실시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는 12월 중순부터 이듬해 3월 사이에 지역 농업인과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교육과 새로워진 농업정책 설명 등을 하며 영농설계를 돕는다.

올해는 농업인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강의기법 향상과 주요 농업 현안사항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강의 기법 향상을 위해 올해 3월에 열린 ‘제10회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 우승자의 시범강의를 듣고, 전달력을 높이는 교육방법도 함께 배웠다.  
또한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를 중심으로 농산물 안전생산, 쌀 수급안정 대책 등 주요 농업현안을 농업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적 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교제 만들기 실습도 진행했다.

이밖에도 농업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작목 및 분야별 전문과정도 다뤘다.
농진청 김사균 역량개발과장은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 교육은 참여식 교육을 통해 교육 대상자의 교육 효과를 높이고, 농업인과 소통하며 전달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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