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전남도聯, 알찬 일정으로 서울과 충남서 1박2일 연찬회 성료

▲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원들이 지난 1일 열린 생활개선회 국회 토론회 일정과 맞춰 회원 역량강화교육을 서울과 충남 일원에서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회장 강현옥)가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지역과 서울 일원에서 회원 역량강화 교육을 심도 있게 진행했다.

도 임원과 시군 회장 등 모두 24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전남 지역 외의 다른 지역의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업장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시작됐다.

▲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원들은 충남 태안의 허브농원 팜카밀레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를 견학하고 성공사례를 배웠다.

회원들은 충남 지역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우수사업장인 태안의 팜카밀레 허브농원을 찾아 대표 박정철 씨로부터 이곳의 성공 사례를 들었다. 이곳은 200여 종의 허브와 500여 종의 야생화를 가꾸고 봄 축제와 허브축제, 어린이 그림대회 등의 사계절 체험과 관광은 물론 각종 허브를 재배 수확해 차와 화장수, 비누와 잼을 만들어 농촌융복합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곳이다. 또 이준수 세무사로부터 여성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기초세법과 영농승계를 위한 증여세와 상속세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튿날 회원들은 서울의 경복궁 등 문화유적지와 청계천 빛축제 현장, 광장시장 등의 서울 관광 시간을 갖고, 생활개선회가 60주년을 맞이해 국회에서 개최한 ‘여성농업인 농촌에서 행복찾자’ 토론회에 참석해 여성농업인의 역할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강현옥 회장은 “토론회 참석을 위해 일정을 잡았지만 여성농업인 세무교육과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업장 견학까지 알차게 진행해 회원 모두가 만족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제 농사와 경영에 유용한 교육을 마련해 여성농업인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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