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개막

33개국 460개 업체서 432개 품목 전시

▲ 첨단화․스마트화 된 농기계․농자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8)가 10월31일 개막해 4일간 충남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첨단화․스마트화 된 농기계․농자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8)가 10월31일 개막해 4일간 충남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 일본, 독일, 네덜란드, 중국 등 33개국 460개 업체가 참가해 밭농업기계, 스마트 농업기계 등 432개 품목을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농업용 드론, 자율주행 트랙터 등 첨단농업기계와 밭농업기계를 특별전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농기계․자재를 기종별․용도별로 분류․전시해 업체별 특이사항을 쉽게 비교할 수 있게 하는 등 관람객들이 관심분야를 집중해서 관람할 수 있는 고객중심형 전시가 이목을 끈다.

전시관은 ▲1관=재배관리‧수확기계 ▲2관=농기자재 ▲3관=경운‧정지‧농기자재‧부품 ▲4관=농산가공‧과수기계 ▲5관=트랙터, 콤바인 등 대형농업기계 ▲6관=경운‧정지‧파종기계 ▲7관=축산 기자재와 해외업체 ▲특별관=밭농업기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첨단농업기계, 농작업 안전, 임업․축산기계 ▲충남홍보관=충남‧천안소재 중소기업 홍보관으로 각각 꾸며졌다.

또한 시연장에서는 신형 농기계와 농업용 드론 등을 시연하는 동시에 직접 관람객이 운전할 수 있는 체험기회도 제공된다.

부대행사로 해외수출 바이어와의 상담을 위한 상담실 등 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세계 농기계 시장과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국제농업기계공학 학술심포지엄도 열린다.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박람회 기간 내내 이어져 관리기․파종기․분무기․예초기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첨단 농기자재와 농업기술에 대한 정보교환의 장이자, 수출확대로 관련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특히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수출상담이 향후 국산 농기계․자재 수출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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