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사)한국식품안전협회와 업무협약(MOU) 체결

▲ aT 사이버거래소 윤영배 소장(사진 왼쪽)과 (사)한국식품안전협의회 금보연 회장(사진 오른쪽)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aT가 학교급식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식품안전협회와 손을 잡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와 (사)한국식품안전협회(회장 금보연)는 지난 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의 식재료 안전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aT는 안전한 학교급식 공급을 위해 지자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식품안전 위반 업체 정보를 공유하고, eaT 지능형 입찰관제 시스템을 통해 전자 입찰 불성실 행위가 의심되는 업체를 추출해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해왔다.

또한,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불공정 행위 의심 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과 수사협조를 해오고 있다. 그리고 식품안전 위반업체와 현장점검 중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 등에 대해서는 eaT시스템 사용을 중단시켜 학교급식 입찰참가를 차단했다.

올해 5월부터 aT는 식약처 퇴직자등 식품전문가로 구성된 급식관리단을 전국에 발족해 학교급식 공급업체 사업장 환경, 시설 등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 중이다. 한편 학부모 옴부즈맨 점검단 참여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식품 안전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한 식재료 공급망 구축을 보다 활성화 할 계획이다

aT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을 운영하며 거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한 노력과 함께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다양한 활동해왔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협업 방안은 aT 단체급식 사업 안전관리 분야 자문, 학교급식 공급 현장 점검 실시, 공급업체 현장 컨설팅과맞춤형 교육훈련, 식품 안전 정보 공유 및 공급업체 전파, 우수식재료 학교급식 공급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 간 협의를 통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aT 이병호 사장은 “aT 사이버거래소는 식품 안전 전문기관인 (사)한국식품안전협회의와의 협업을 통해 학교급식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공급업체 컨설팅과 교육 등 현장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업체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라며 아울러 향후 지속적으로 분야별 전문가 그룹과 협력을 통해 학교급식 안전관리 거버넌스를 구축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한층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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