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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
채희걸  |  jsssong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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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26  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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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우리 경제가 IMF 이후 최대의 경기침체로 나라성장이 지체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치권은 나라발전의 동력을 살리는 분발이 엿보이지 않아 걱정이다. 얼마 전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3당이 대표를 다시 뽑았다. 신문에선 국무총리와 대통령 후보였던 이가 당권을 갖게 된 것을 빚대어 ‘올드보이’ 등장이라며 탐탁치 않은 평가를 했다. 대표로 선출된 이에 대해 언론이 ‘올드보이’라며 낮게 평가한 것은 이들이 보여줬던 정치로는 오늘의 위기 해결은 못할 것이라는 기우와 참신성 부족 때문이라고 본다.

지금 일부국가에선 젊은 정치인을 국가수반으로 뽑아 정치쇄신과 참신하고 활력이 있는 국정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프랑스는 역대 최연소 40세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뽑았다. 그는 인기하락에도 불구 5년 임기 중 공무원 12만 명 감축에 분투 중이다. 이미 철도노조원의 종신고용제를 폐지해 국민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그는 나라빚 억제를 위해 연금 0.3% 감축에 나서고 있다.

캐나다 국민은 자유당 대표를 지낸 1971년 12월5일생인 47세의 저스틴 트뤼도 총리를 뽑아 국정쇄신 길을 밟고 있다. 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 국민은 국민당 총재를 지낸 1986년 8월27일생 약관 32세의 제바스티안 쿠르츠를 총리로 뽑아 참신하고 활기찬 패기로 국정을 펴고 있다. 쇄신이 한창인 자유한국당은 내년 당대표 선출을 앞두고 당협위원장을 청년 중심으로 뽑겠다고 한다. 
우리 정치권도 패기와 활력을 지닌  참신한 대통령이 등장해 신뢰의 정치가 이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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