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 취임식서 강조

▲ 취임사를 하고 있는 김석철 신임 원장

경기도농업기술원 제33대 김석철 원장이 지난 22일 취임하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석철 신임원장은 경기도 부천 출신으로 1988년 단국대 농학과를 나와 1988년 충남 아산군에서 농촌지도직으로 처음 공직을 시작했으며, 1993년 농촌진흥청에 전입해 연구관리국, 농업기술연구소,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오랫동안 식물영양과 토양비료, 연구행정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해왔다. 김 신임원장은 유기농업과장을 거치는 등 친환경농업 전문가로서 경기도의 친환경농업을 선도해 나갈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석철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지자체 중에서 가장 규모와 역할이 큰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일하게 돼 큰 영광이고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면서 “직원들의 열성과 의지, 경험을 토대로 힘을 합친다면 경기농업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이어 “그동안 부단한 노력으로 연구개발과 기술보급에 많은 성과를 이뤄냈지만, 현장에서는 부단히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연구와 지도, 행정 등의 힘을 모아 각종 현안들을 해결하고 성과를 마무리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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