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리더 로컬푸드 요리경연 열어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은 어제(23일) 전남지역 여성단체 임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암 신유토마을에서 ‘전남 로컬푸드 요리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도시여성소비자가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고 우리농산물 식재료를 통해 국민건강과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마련됐다.

참가한 13개 팀은 ‘가을의 맛깔, 전남의 손맛’ 이라는 주제에 따라 영암농협로컬푸드직매장에서 고구마, 무화과, 감말랭이 등 제철농산물을 직접 구입해 다양한 요리솜씨를 뽐냈다. 요리경연은 맛과 영양, 대중성, 창의성 등의 심사항목에 따라 우승팀을 선정·시상했다.

전남여성단체협의회 이형선 회장은 “이번 대회는 먹거리의 중요성과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게 해 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