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기념해 '한우 반값 숯불구이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1년차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은 한우농가가 국민과 소비자에게 한우를 사랑해 준 고마움을 표하고, 한우 할인판매를 통해 모든 국민이 한우를 먹는 날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구이용, 정육 등 한우를 반값에 판매한다. 구매한 고기는 그 자리에서 바로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도록 2천석 규모의 테이블이 설치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와 무대행사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숯불구이축제장에는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 (주) 태우그린푸드, 농업회사법인(주) 포천그린그래스, 언양한우직판장․갈비구락부, 의성서부한우회 마늘소 영농조합법인 등 총 5개 업체가 참여한다.

서울지역 뿐 아니라 전국 지역별로도 한우할인판매, 한우숯불구이축제, 시식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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