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서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 개최

▲ 지난 9월 익산에서 개최된 aT의 직거래 산지페어의 모습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6~17일까지 경남 하동군에서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했다.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농산물 생산지에서 국내 외식업계 바이어와 생산업체의 만남을 주선해 외식업계에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국산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식재료 생산업계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며 외식과 농업 간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하동 산지페어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여주시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 광산구지부 관계자 50여 명이 이틀 동안 하동군의 유력 생산업체인 남경오가닉팜(버섯), 슬로푸드(매실), 섬진강자연재첩수산(재첩) 등을 방문해 식재료 구매를 상담하고 체결을 진행했다. 농식품부와 aT는 이번 하동군 산지페어에 이어 올해 안산, 해남 등에서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국산 식재료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외식산업과 농업의 협력 강화를 지원해 외식-산지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외식업계 경쟁력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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