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로 피해 입은 농가 복구도 도와

▲ 정정란 회장(사진 오른쪽 세 번째)은 영덕군청을 찾아 태풍 콩레이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회장 정정란)는 지난 13일, 영덕을 방문해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을 방문해 신속한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영덕군청에 전달했다.

또한 정정란 회장과 임원 10여 명은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축산면 신현숙씨)에서 주택 청소, 사과 과수원 주변과 피해 농산물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그리고 지난 9일부터 영양군 회원 10여 명과 청송군 회원 30여 명이 영덕 강구면 피해 농가를 방문해 가재도구 세척과 집안 정리를 도왔으며 포항시 회원 8명은 축산면 농가를 찾아 농산물 저장고 청소와 사과 세척 작업 등 피해 복구에 많은 도움을 줬다.

정정란 회장은 “수확철이 다가오는 시기에 이런 피해를 입은 농가가 너무나 안타깝고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에서는 이런 자연재해와 재난사고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적극 돕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