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우리원 등 교과 눈높이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2019년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전남의 8개 농장이 취득했다고 밝혔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활동이 이뤄지는 농촌의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청소년에게는 학교교육과 연계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시민에게는 귀농·귀촌체험과 힐링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품질인증을 받은 농장은 보성 우리원(강선아), 순천 미듬팜(서인승), 광양 남정농장(서예신), 담양 매화담(문현정), 보성 승설녹차(이재성), 화순 허브뜨락(양영자), 해남 풀내음농장(윤도하), 영광 옥당골토마토(원미숙) 8개 농장이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학교 교육의 눈높이에 맞는 질높은 학교 밖 교육과 농촌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농가 육성과 체계적 품질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방문객을 이끌어내기 위해 매년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고 3년 주기로 재인증을 해주고 있다. 2015∼2018년까지 전남에서는 30개 교육농장이 품질인증을 받아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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