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속기관·사업소 현장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

경상남도 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빈지태)는 지난 11일 진주에 소재한 농업기술원과 동물위생시험소를 방문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현지 의정활동은 11대 도의회 구성후 위원회 소관의 직속기관과 사업소에 대한 점검과 현장 실무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의 필요성이 제기돼 소관 기관 중 규모가 가장 큰 농업기술원부터 시행했다.

이날 농업기술원을 방문한 위원들은 “시설원예 면적이 전국 최대이고, 20년 연속 신선농산물 수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농업기술원의 역할이 크다”며서, “앞으로도 원천기술 확보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2014년 이후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치하하며, “지난주 창녕 야생조류 분변이 저병원성 AI로 판명 되었지만 앞으로도 철저한 예찰강화”를 당부했다.

빈지태 위원장은 "2차 현지의정활동도 다음주에 계획하고 있으며, 위원회 소관 직속기관과 사업소, 주요 사업장의 현장방문을 통해 계획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사업장별 현장 애로사항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대책을 수립하고 향후 각종 시책 수립과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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