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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수출 1위는 담배, 수입은 옥수수국산농산물 총수출액 5년 간 1.16배 증가에 그쳐
이명애 기자  |  love8798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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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5  11: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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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수출 경쟁력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해수위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농수산물 총 수출액은 480억9020만 달러로 그중 담배(궐련)가 47억3450만 달러로 농수산물 중 해외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이었다.

참치가 32억4810만 달러 수출돼 2위를 차지했고, 김(20억8420만 달러), 음료(17억9520만 달러), 라면(15억9200만 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담배는 2013년 5억2490만 달러에서 2017년 11억2560만 달러로 5년 사이 2.14배 증가했고, 김이 2배(2억5170만 달러 → 5억1320만 달러), 라면이 1.79배(2억1250만 달러 → 3억 8100만 달러) 늘었으나 제3맥주(-30.3%), 커피조제품(-11.1%), 인삼(-10%) 등은 수출액이 줄었다. 같은 기간 농수산물 총 수출액은 78억7590만 달러에서 91억5340만 달러로 1.16배 증가했다.

물량으로는 음료가 191만6천 톤으로 가장 많이 수출됐으며 설탕(146만4천 톤), 참치(117만4천 톤), 제3맥주(75만8천 톤), 커피조제품(42만4천 톤) 순이었다.

반면에 2013년부터 2018년 8월까지 농수산물 총 수입액은 2048억3320만 불이었고, 가장 많이 수입된 품목은 옥수수로 총 126억9530만 달러 수입됐다.

쇠고기가 121억3360만 불, 돼지고기(78억8020만 달러), 혼합조제 식료품(68억7560만 달러), 밀(66억4790만 달러) 순이었다.

손금주 의원은 "정부가 농수산물 수출을 위한 지원을 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수출 총액의 증가세가 지지부진해 FTA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 농수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며 "정부는 농수산물 수출을 계획하는 사업체와의 유기적인 연계, 다양한 품목 개발, 정보공유, 수출인프라 지원 등 체계적인 노력으로 국내 농산물 수출 활성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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