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이하 위생방역본부)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어제(1일) 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위생방역본부는 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을 본부와 8개 도본부, 42개 사무소에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전화·방문예찰 강화와 초동방역 출동태세 완비를 통해 선제적 방역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임경종 본부장은 “주변국가에서 구제역과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최근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직원들의 철저한 농장예찰과 적극적인 방역 홍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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