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생활개선중앙회 대상 일일명예편집국장 실시

▲ 본지에서 실시해온 ‘일일명예편집국장제도’가 한국생활개선중앙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실시됐다.

신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자와 신문사의 소통강화를 위해 본지에서 실시해온 일일 명예편집국장제도가 한국생활개선중앙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실시됐다.

이날 중앙회 임원 이숙하 부회장, 이순선 부회장, 왕무연 부회장, 나옥연 감사, 배점순 감사는 본사를 방문해 명예편집국장 위촉식을 갖고 편집회의에 참여했다.

편집회의에서는 신문사 임원들과 중앙회 임원들이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이숙하 부회장은 “농촌여성신문은 여성농업인에게 매우 유익한 신문”이라며 “다만 아쉬운점은 시대가 발전하면서 농촌도 자꾸 바뀌고 농업인의 목소리도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변화를 꾀하려면 신문도 강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신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순선 부회장은 “여성들도 농정에 대해 목소리를 내야한다”며 “농업인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신문이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다려지는 코너를 기획해 지속적으로 독자를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왕무연 부회장은 “농촌여성신문도 종이간행물뿐 아니라 인터넷신문도 더욱 활성해 회원들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설부분에 농촌보다 여성 생활에 맞춘 소식이 담겼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나옥연 감사는 “정부에서 새로운 정책이 나오면 농촌여성들이 인지할 수 있게끔

기획연재해주면 정말 고마울 것”이라며 “신문사가 농업정책을 중점적으로 연재해 농촌여성의 학습 기회를 높여달라”고 말했다.

배점순 감사는 “신문에 내용을 직접적으로 전달해주는 사진에 더욱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또한 배 감사는 “생로병사에 대한 건강시리즈를 연재해 어르신 질환에 맞는 기사를 실어주면 회원들이 찾아서 읽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밖에도 스마트폰으로 보는 농촌여성신문 어플 홍보, 농업정책에 대한 여성농업인 의견 게재 등 신문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중앙회와 신문사가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편집국 사업에 대한 설명이 끝난 후에는 본지 기획실에서 광고 수주와 독자관리, 일반독자 확보 등에 대한 업무 설명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생활개선중앙회 임원들은 신문사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앞으로 본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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