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18 실버문화페스티벌' 11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실버문화페스티벌’이 어린이대공원과(9.8~9.9) 유니버설 아트센터(9.11)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필요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 전국 규모의 어르신 문화예술축제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어른이 행복무대’와 ‘문화나눔광장’을 진행한다. ‘어른이 행복무대’에서는 무용과 합창, 사물놀이, 라인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나눔광장’에서는 건강과 교육, 금융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종이상자 가면, 자투리 나무 인형,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경연대회인 ‘샤이니스타를 찾아라’는 지역 예선 참가자가 지난해 2700여 명에서 올해 3900여 명으로 증가하는 등 어르신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

본선에서는 전국의 끼 있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며 어르신문화 홍보대사인 배우 이순재도 참석해 어르신들을 응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www.silver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실버문화페스티벌은 단순히 노년층을 위한 문화행사가 아니라, 주도적으로 여유롭고 즐거운 인생을 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이다”며, "앞으로도 실버문화페스티벌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세대 간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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