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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 혁신
채희걸  |  jsssong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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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7  11: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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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육부는 덕성여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조선대 등 116개 대학에 대해 앞으로 3년간 정원을 7~35%식 줄여야 하는 구조조정 대상이라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경주대, 신경대 등 20개 대학은 정원뿐만 아니라 국가 장학금과 학자금 대출까지 제한돼 향후 폐교의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된 신문보도에 따르면, 폐교 수순을 밟고 있는 일부 대학에서는 교수들이 고교 3학년 담임교사와 학생들을 찾아 입학생을 모으는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이런 대학에서 입학생을 모아온 교수에겐 월급을 주지만 그렇지 못한 교수에겐 월급을 연체하거나 주질 않아 교수직을 그만두고 대리기사 등 밑바닥으로 추락하고 있다는 딱한 기사가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이런 사태를 대비해 대학통폐합이나 대학 증설 남발 억제 등으로 지금의 참사를 막아야 했다. 앞으로의 인구증감과 사회발전 트렌드에 맞춰 대학정원과 교과과정을 취업중심의 직업교육 체제로 개편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한편, 대기업은 대학졸업생을 선발해 입사시킨 뒤 실무기술 부실로 배치를 못하고 2~3년간 직무교육을 시킨 후 배치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기업측에서는 냉장고, TV를 판 뒤 고장 시 A/S를 통해 고객을 돌본다며 실력부실 대학 취업자 대상의 실력증진 A/S교육에 정부와 대학이 고민해야 한다는 얘기가 많다. 한편, 교육부는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과 동요하지 않을 오래도록 적용할 대학입학제도를 조속히 수립,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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