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남해군聯, 한마음대회 개최

▲ 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는 지난 8월31일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회원들 표창과 장학금 전달, 장기자랑 등의 행사를 가졌다.

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회장 김막순)는 지난 8월31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장충남 남해군수, 여상규 국회의원, 박종길 남해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기관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사물놀이연구회의 모듬북공연과 우리옷연구회의 우리옷패션쇼를 시작으로, 개회식에서는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김옥자(연합회 군부회장)씨가 군수 표창, 이희순(우리옷연구회장)씨가 국회의원 표창, 이봉선(삼동면회장)씨가 군의장상, 박은정(규방연구회장)씨가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장상, 김양자(남면회장)씨가 군연합회장상, 하미자(전직 생활개선회장)씨가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또한 마늘&한우축제때 향토음식판매기금 일부를 남해군 인재양성을 위해 향토장학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막순 회장은 “올해는 우리생활개선회가 60년이 되는 해로 ‘함께 이룬 생활개선회 60년, 함께 여는 미래농업’의 슬로건처럼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여럿이 가면 천천히 오래 갈 수 있다는 말을 새기자”며 “그동안 선배회원들과 함께 행동해 풍요로운 남해농업을 만드는 선도적 역할을 하는 단체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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