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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통문 이후 120년, 격동의 한국 여성운동사국립여성사전시관 특별기획전 '오늘, 여권통문을 다시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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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31  11: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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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한국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女權通文)’ 발표 120주년을 기념해 한국 여성운동사를 돌아보는 특별기획전 ‘오늘, 여권통문을 다시 펼치다’를 9월부터 5개월간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개최한다.

특별기획전은 100여 점의 각종 유물, 사진자료, 신문기사 등을 통해 한국 여성운동의 근원과 역사, ‘여권통문’ 이후 120년이 흐른 오늘날 우리사회 여성들에게 남겨진 성과와 과제 등을 살펴본다.

기획전은 '한국 근대여성운동의 계보를 찾아서', '근대사회의 여명(黎明)과 용기 있는 여성들의 등장', '한국여성사, 격동의 120년', '올랭프 드 구즈(Olympe de Gouges)부터 샤으라위(Huda Sha’rawi)까지', '82년생 김지영과 김소사, 이소사' 5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국립여성사전시관은 지난 7월 한 달 간 ‘당신이 신여권통문을 쓴다면?’ 문구 공모전을 열고 접수작 중 22편을 선정해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정현백 장관은 “이번 전시는 여권통문 선언 이후 120년이 지난 오늘, 한국 여성인권 성장의 역사를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이다. 우리의 자생적이고 주체적인 여성운동의 역사를 기억하고 널리 알려나가는 것은 여전히 진행 중인 우리사회 성평등문화 확산에도 큰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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