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득원으로 발전 기대

▲ 천연염색 교육을 받고 있는 봉화군 물야면생활개선회원들.

경북 봉화군 물야면생활개선회(회장 김춘연)는 지난 8월28일 물야면사무소에서 농촌지역 여성들의 전문능력 배양과 활력도모를 위한 천연염색 교육을 했다.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봉화 효심공방 이승옥 대표가 강사로 나서 천연염료를 이용한 염색법을 배우고, 천연염색 과정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춘연 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주변의 꽃, 풀, 황토 등 천연염료를 이용해 염색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발전시켜 나갔으면 하는 희망을 키웠다”고 말했다.

전대성 물야면장은 “꽃잎이나 식물, 과일껍질 등 자연재료를 이용한 천연염색은 화학약품을 쓰지 않아 자연이나 물을 오염시키지 않으며 빛깔이 곱고 피부도 건강하게 한다”며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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