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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된 성관념이 가정폭력 부른다여성인권진흥원, 가정폭력 예방 홍보사업 추진
이희동 기자  |  lhd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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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30  10: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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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변혜정)은 지난 8월30일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보라! 가정폭력은 왜?’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성평등’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지금, 가정폭력 문제도 남성과 여성의 성역할 고정관념에 기인한다는 문제인식에서 출발해 성평등의 관점에서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순남 교수는 가정 내 성역할을 공고히 하는 사회관념의 문제점을 이야기했고, 서민 교수는 가정에서 남성에게 주어진 성역할 고정관념이 가정폭력을 야기하는 현상에 대해 짚어봤다.

권은선 영화평론가는 영화에서 가정폭력이 재현되는 방식을 설명했고, 변미혜 활동가는 가정폭력피해자인 청소년들의 대안적인 삶을 이야기했다. 조주은 입법조사관은 가정폭력의 범주와 발생원인, 법률체계 등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가 ‘가정폭력 예방 홍보사업’의 하나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 위탁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9월과 11월에도 토크콘서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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