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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걸  |  jsssong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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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4  13: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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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임에 나가면 신문과 TV, 방송뉴스를 보지 않는다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그 이유는 우리의 주력산업인 철강, 조선, 전자, 자동차 등의 산업이 빠르게 침체되는 불길한 뉴스를 보기가 겁이 나기 때문이란다.
세계가 일자리 호황을 누리는데 우리는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청년실업과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 관심 밖인 경기도지사와 여배우간의 스캔들을 놓고 양 진영이 논객을 내세워 진부한 논쟁을 펴는 방송들은 자제·중단해야 한다.

신문과 방송매체는 AI, 빅데이터, 3D, 무인자동차, 바이오 등 우리가 뒤쳐진 미래 먹거리산업 개발촉진에 여론을 주도하는 뉴스를 제공했으면 한다.
그리고 진보와 보수간 표 얻기 포퓰리즘 남발을 비판, 건전한 복지 개발을 유도해야 한다.
빈민구제보다 노인 대상 이발·목욕전표 지원 등 환심사기 복지를 자제하고 비판조성에 힘써야 한다. 자원부국인 브라질의 진보·좌파 룰라 대통령 이후 후임 대통령의 복지남발과 헛된 선정으로 국고가 고갈돼 노년층에 지급되던 국민연금을 못주고 공무원 봉급마저 연체되고 있다고 한다.

베네수엘라의 차베스와 마두리 대통령도 석유회사를 국유화하고, 복지우선에 치중하다가 역시 국고가 고갈돼 빈민들이 쓰레기 하치장에서 먹거리를 찾고 있다. 반면 베네수엘라 부자들 200만 명은 스페인으로 이주해 초호화주택을 구입해 피신하고 있다. 우리 신문과 방송은 이런 폐해를 저지하고 희망을 제시하는 나라발전의 동력을 일으키기 위한 여론주도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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