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가을 농촌체험휴양마을 5선 선정

다가오는 가을, 제철 농산물로 지은 시골밥상과 함께 계곡 옆 오솔길 산책로를 오르내리며 한방 찜질을 하는 자연 속 휴식을 즐겨보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9월에 가을여행 떠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5선’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농촌여행지는 가족과 함께 선선한 바람과 파란하늘, 주변 숲속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권역별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 1개소 씩 총 5개소를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했다.

나무 위 오두막집 책 읽기 등 책을 테마로 한 마을, 분홍빛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가족ㆍ연인과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마을, 한방 찜질과 몸 펴기 생활운동을 하며 피로를 날려버릴 수 있는 마을 등 다양한 형태의 휴식이 가능한 농촌마을이 포함됐다. 특색있는 체험과 건강식도 있다. 마을 목화밭에서 목화를 직접 재배해 이를 활용한 생활 소품을 만들거나 심마니가 돼 삼을 캐 가져갈 수도 있다. 

선정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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