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전남도聯, 농업농촌 발전 의지 담은 한마음교육과 문화발표회 개최

▲ 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의 흥양놀이문화연구회의 어울림 모듬북 공연으로 한국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의 한마음교육과 문화발표회가 흥겹게 시작했다.

전남 농촌여성들의 전남 농업농촌 발전의지를 담은 힘찬 목소리가 지난 21일 나주 중흥골드리조트에 울려퍼졌다.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회장 강현옥)는 행복한 전남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2018년 한마음교육과 문화발표회를 개최했다.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는 21~22일 양일간에 걸쳐 생활개선회원과 담당공무원 등 127명이 참석해 전남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생활개선회의 화합과 단결, 소통의 의지를 피력했다.

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 흥양놀이문화연구회의 어울림 모듬북 공연으로 흥겹게 시작한 개회식에서 1만 전남생활개선회를 대표해 강현옥 회장은 “셍명의 땅 전남, 으뜸 전남에서 희망을 생활개선회의 한마음교육으로 단합을 이루길 바란다”며 개회를 알렸다.

전남도농업기술뤈 김성일 원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김인련 회장과 이순선 부회장, 나옥연 감사와 전남도연합회 전직 박민자 회장, 전양순 회장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전남도농업기술원 김성일 원장과 강현옥 전남도연합회장이 1만여 전남 생활개선회원들의 농촌 발전을 위한 결의를 받고 있다.

 김성일 원장은 “전남 행복시대를 이끄는 행복한 농촌 만들기는 전남 생활개선회원들이 할 일”이라며 “농사지으며 행복한 전남의 미래를 생활개선회원들과 함께 열어가자”며 격려했다.

김인련 회장은 “생활개선회 60주년을 맞이한 올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온 생활개선회를 알리기에 나서겠다”며 “11월1일 국회대토론회, 생활개선회 비전선포식에서 그간의 생활개선회의 노력과 자부심을 펼쳐보이는 큰 결실을 준비하고 있다”며 전남 회원들이 먼저 이끌어 달라고 부탁했다.

 

농업농촌 발전과 생활개선회 조직 발전에 공이 많은 회원들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이선례(광양시) 설현순(담양군) 김금자(곡성군) 마양남(구례군) 김순내(화순군) 김미숙 (장흥군) 임영례(해남군) 김갑임( 영암군) 회원이 수상했다.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표창은 ▲윤미순 회원이 수상했다.

배우면서 실천하는 농촌의 주역으로서 행복한 전남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우리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을 위해 서로 화합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결의도 다졌다.

▲ 22개 시군연합회에서 20kg 씩 모은 사랑의 쌀 440kg도 나주 부활의 집과 새벽 동산의 집 2곳에 전달됐다.

또한 회원들은 전남도 회원들의 힘을 모아 우리쌀 소비촉진을 확산해 쌀 산업을 보호하겠다는 결의와 더불어 22개 시군연합회에서 20kg 씩 모은 사랑의 쌀 440kg도 나주 부활의 집과 새벽 동산의 집 2곳에 전달했다. 전남도연합회는 2001년부터 사랑의 쌀 나눔 행사로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전남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감성의 시대 커뮤니케이션, 농산물 마케팅 교육 ▲만찬과 함께하는 화합의 밤 행사로 우애를 다졌다.

22일에는 국민체감 여성농업인 정책 발굴세미나로 여성농업인이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농촌 만들기 세미나를 가지며 생활개선회의 더 큰 발전을 기약했다.

 

■현장인터뷰...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 강현옥 회장

서로에게 힘이 되는 생활개선회 되자

올해는 양적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거듭해온 생활개선회가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앞으로의 세상은 지난 60년보다 더 빠르게 변화할 것이며,  오늘의 한마음 교육이 생활개선회 발전의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믿는다.

생활개선회는 앞으로도 농업 최일선의 파수꾼 역할로 농업 발전의 길잡이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 우리 회원들도 서로에게 고마운 디딤돌이 돼 서로에게 힘이 되는 전남도생활개선회를 만들도록 더 힘을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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