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지역특산물로 창업 활성화 도모

▲ 충북도농업기술원과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김인련)이 함께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원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외식산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음정희) 회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충북 로컬푸드를 이용한 '케이터링서비스 디자인교육'을 실시한다.

충북도농업기술원과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김인련)이 함께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원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외식산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다.

8월17일~9월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10시~5시까지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될 이 교육은 계원예술대학교 푸드디자인 홍희은 등 전문강사 3명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창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더불어 이번 기회에 충북의 우수한 농수산품도 개발될 수 있고 농촌여성의 직업적 역량 강화도 도모할 수 있어 교육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

주요내용으로는 ▲케이터링 서비스디자인의 이해 ▲업종별 창업 브랜드 기획 ▲메뉴 디자인 시엽 ▲현장실무를 위한 모델링 실습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과정별 30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오브제(꽃꽃이) 디자인, 플라워 디자인, 포장 디자인 실습 등 6차 산업 생산자 중심의 전문가 교육도 이수하게 된다.

충북도농업기술원 신은희 자원환경 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충북 지역 우수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고, 6차 산업을 한층 더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전문가를 배출해 내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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