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진도군聯, 진도군청 등에서 검정쌀빵 나눔 행사 가져

▲ 한국생활개선진도군연합회원들이 진도 특산물인 검정쌀을 이용한 쌀빵을 직접 만들어 나눔 행사를 펼치며 홍보했다.

한국생활개선진도군연합회(회장 박숙자)는 지난 17일 진도군청과 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진도검정쌀빵 나눔행사를 펼쳤다.

쌀의 날인 8월18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행사는 우리쌀의 소비를 늘리고 특히 진도검정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생활개선진도군연합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나눠준 검정쌀 마들렌과 검정쌀 쿠키는 진도군농업기술센터의 쌀빵 아카데미를 통해 배운 교육의 결과물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박숙자 회장은 “진도의 검정쌀은 품질이 좋기고 유명한데 쌀빵 등 가공용으로 품미와 색을 더하는 귀한 식재료로 쓰이고 있다”며 “건강에 좋은 진도검정쌀의 쓰임새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진도군연합회원들은 금년 하반기에도 떡디저트 교육을 실시해 진도쌀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쌀 제품을 만들어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진도 검정쌀빵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다양한 쌀 식품 소비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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