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촌진흥청, 들녘경영체, 국산콩생산자연합회 합동점검

▲ 논 콩 생산농가 현장컨설팅 후 농업인과 관련 전문가가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2018년 논콩 수매계약 약정체결에 참여한 주요 콩 생산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2일~3일까지와 13일~1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aT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주관해 관련전문가. 논콩 재배 선도농가들과 함께 지역별 생육정보와 발전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공통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대상은 aT의 수매계약 약정 참여 생산자단체 농가로 들녘경영체 농가 6개소와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 회원농가 5개소로 총 11개 농가다.

aT는 국산 콩의 자급률을 높이고 콩 판로에 대한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2017년 처음으로 논콩 1300여 톤의 직접 수매를 시작했고, 올해는 총 3000 톤까지 수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서 올해부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쌀 생산조정제에 참여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품목 변경에 따른 기술을 지원했다.

aT 두류부 노윤희 부장은 “aT가 직접 콩을 수매함으로써 논콩의 안정적인 생산여건을 마련하고 논의 타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쌀 생산조정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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