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돋보기/졸보기
푸드테크
채희걸  |  jsssong67@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8.10  09:35:21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대부분의 농사가 기계의 발달로 농민의 일손을 많이 덜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순자르기, 꽃따기, 열매솎기, 가지치기 등 세밀한 작업은 농민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
올 여름과 같이 40℃에 육박하는 끔찍한 폭염에서 농사는 가혹한 고역이다. 가뭄과 홍수, 태풍은 또다른 농민의 시련이다.

한편, 가축이 내뿜는 온실가스와 배출 폐기물의 정화처리는 지구촌의 크나큰 난제다. 더구나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과 같은 질병의 발생은 축산의 참사다. 이런 상황에서 농장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처방농법의 개발·도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 최대 종자회사인 몬산토는 농장의 수 많은 트랙터에 블루투스 통신장비를 부착해 얻은 농작지별 수분량, 질소량, 병해충 발생 상태, 미생물 함유량을 관찰·분석한 지도를 펴내고 있다. 붉은색 지도는 평년보다 수확량이 적은 곳, 녹색은 많은 곳으로 나타난다. 여기에 비료를 몇 ㎡마다 몇 kg씩 뿌리면 생산량이 20%가량 증가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개선책을 알려준다. 이 같은 몬산토의 데이터농법을 적용한 미국의 옥수수농가의 1ac(에이커)당 생산량은 4352kg에서 5440kg까지 늘어 농업혁명이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소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고기를 실험실에서 배양해 만들어 맛은 물론 사람들의 거부감도 해소하고 있다. 2021년이면 실제 소고기값보다 싸게 공급할 수 있다고 한다.

정부는 미래 먹거리산업을 이끌 푸드테크와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처방농법 개발·육성을 서둘러 주기 바란다.

채희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43-23 길전빌딩4층(서둔동 9-36)  |  대표전화 : 031-294-6166~8  |  팩스 : 031-293-6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유미
농촌여성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13 농촌여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w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