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청년 위한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사업비 4400만 원을 확보해 올해 7월부터 청년창업농 49명을 대상으로 경영진단분석컨설팅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청년창업농의 조기 영농정착을 위해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 경영진단컨설팅 김윤호 박사와 공동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 경영담당과 강소농 민간전문위원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농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항목은 농업경영에 대한 마인드와 분석 능력이다.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용을 분석하고 절감하는 습관과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매하는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사업비 4400만 원을 확보해 올해 7월부터 청년창업농 49명을 대상으로 경영진단분석컨설팅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이들 청년농업인들의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일선 농촌지도사들과 민간전문가들이 멘티멘토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했다.

충북도농업기술원 김영호 작물연구과장은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농촌에 정착해 영농활동에 성공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며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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