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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재미있는 생활속 발명이야기-글 왕연중·그림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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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27  10: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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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의 원조는 ‘문파이’
우리나라 군인들이 가장 즐겨 먹는 먹거리는 무엇일까? 10중 8, 9가 아니라 10중 10이 초코파이(Choco Pie)를 꼽고 있다. 초코파이만 먹을 수 있다면 어떤 고된 훈련도 즐겁기만 하다는 군인들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어른도 즐겨 먹는 이 과자는 언제 누가 발명했을까?
두 개의 둥근 비스킷을 말랑말랑하고 달콤한 마시멜로로 붙인 후 초콜릿으로 감싼 것이 전부로 발명이라 하기에는 뭔가 조금 부족한 것 같은 초코파이는 1917년 미국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남부 테네시 주의 채타누가 베이커리에서 처음 만들어졌을 때의 이름은 초코파이가 아니라 ‘문파이(Moon Pie)’였다.
채타누가 베이커리는 ‘비스킷을 좀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찾던 중 처음에는 마시멜로를 발라 먹다가 우연히 여기에 초콜릿을 바른 데서 비롯됐다.

초코파이는 우리나라 발명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세계 각국의 초코파이 시장은 우리나라가 가장 많이 점유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는 언제 누가 가장 먼저 초코파이를 선보였을까?
이야기는 197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선진 각국의 시장을 조사 중이던 동양제과(지금의 오리온) 연구원들은 한 카페에서 초콜릿을 입힌 과자를 맛보게 됐다.
“바로 이 맛이다. 이런 맛있는 과자를 만들면 국내 시장은 물론 국제 시장도 점유할 수 있을 거야.”
이들은 귀국과 동시에 초콜릿을 입힌 과자를 만들기로 하고 연구에 들어갔다. 처음 연구를 시작할 때는 곧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았으나 연구 결과는 번번이 실패였다. 그렇다고 연구를 포기하거나 그만 둘 그들이 아니었다. 그들의 연구는 끈질기게 계속됐다.

1년 후, 드디어 동양제과는 선진국 제품을 능가하는 초코과자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연구결과의 개요는 비스킷과 초콜릿 그리고 마시멜로를 조화롭게 더한 것이었다.  딱딱하고 쉽게 부스러지던 비스킷은 알맞은 습도의 마시멜로에 의해 한결 부드러워졌고, 초콜릿 또한 알맞게 씌워져 맛 또한 그만이었다.
동양제과는 초코파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선보였다. 선풍적인 인기였다. 우리나라에 초코파이의 신화가 창조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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