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봉화군聯, 수련대회 개최

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회장 현정희)는 지난 25일 군민회관에서 ‘2018년 봉화군 생활개선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39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수련대회는 ‘행복한 농촌생활을 위한 웃음에너지 충전’이라는 주제의 특강, 우수회원 표창, 봉화군 농업․농촌의 발전을 선도하는 농촌여성 리더 표창, 생활개선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영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10개 읍․면 11개 단체 4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농촌과 환경 그리고 문화를 지키는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단체로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해 조직됐다.

현정희 회장은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회원들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지역농업의 발전과 잘사는 농촌 실현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태항 군수는 “봉화의 농업이 오늘의 위상을 가지게 되기까지 생활개선회 여러분들의 묵묵한 희생이 밑바탕이 되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수련대회가 회원 여러분들의 작은 쉼표가 돼 폭염을 잘 이겨내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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