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전년비 60% 이상 증가

기능성종자 전문육종회사인 제일씨드바이오(주)가 세계 최초로 육종한 기능성배추 '항암배추'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제일씨드바이오는 올해 '항암배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제일씨드마이오는 항암배추의 판매량이 증가한 원인을 ▲항암배추의 기능성이 널리 입증됐고 ▲맛과 품질이 매우 뛰어나며 ▲작황이 좋아 고소득 작물로 알려졌고 ▲가짜항암배추에 대한 단속으로 항암배추의 상품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항암배추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캐나다 현지 채소유통 법인인 K사는 지난 3월 수입한 항암배추 종자의 토양적응성이 좋아 캐나다 내 재배가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일반 배추보다 크고 맛이 뛰어나다고 전했다. K사는 기존 주문량의 3배에 달하는 추가주문과 함께 매년 수입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