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성남시聯, ‘운영위원회의’ 개최

▲ 한국생활개선성남시연합회는 지난 17일 성남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상반기 활동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생활개선성남시연합회(회장 심선혜)는 지난 17일 성남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각 동별 임원진이 모인 가운데 ‘7월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 팜파티 추진 결과 보고 ▲농촌일손돕기 활동 보고 ▲천연염색 과제교육 ▲각 분과별 활동보고 결과를 회원들에게 전달하는 등 그동안 활동사항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2018 팜파티는 성남시 도시민과 함께한 행사로 회원들이 직접 키운 농작물로 주먹밥을 만들어 도시민들에게 나눠주는 등 농촌여성 또한 도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다는 성과를 얻었다.

아울러, 오는 8월23일부터 10월4일까지 격주 4회 실시되는 다양한 쌀 활용 가공기술교육 신청을 받아 지역 내 쌀 활용하기에 생활개선회가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또 회원들은 생활개선회가 농촌 생활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실천하는 운동인 5-S실천운동에 발맞춰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회원들은 장바구니 사용하기, 개인 텀블러 소지하기 등을 실천 지침으로 선정했다.

한 회원은 “예전에는 마트에 갈 때마다 비닐봉지를 구매했는데 이제는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있다”며 “생활개선회 활동덕분에 환경지킴이로 다시 태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회의를 마친 후 심선혜 회장은 “회원들과 분과활동, 운영회의 등으로 매달 모여 소통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사라져가는 성남시의 농촌을 살리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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