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김해시聯, 한마음대회 성료

▲ 지난 17일 한국생활개선김해시연합회는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생활개선김해시연합회(회장 김남순)는 지난 17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함께 이룬 생활개선회 60년! 함께여는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2018 생활문화 한마음대회’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생활문화 한마음대회는 전통문화와 접목된 농업·농촌의 자원을 발굴해 농촌자원의 상품화 기회 제공과 농촌여성 지도자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는 행사로 격년제로 시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쌀 소비를 촉진하고 사라져가는 전통음식을 발굴하기 위한 쌀 가공품과 전통음식, 문인화와 규방작품, 천연화장품 등이 전시됐고 난타, 민요, 고전무용, 다례시연 등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유동 김해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가야왕도 김해’를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남순 회장은 “올해는 생활개선회 창립 60주년으로 농업과 농촌문화를 선도하고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에 앞장서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원들은 정성으로 모은 쌀 400㎏를 장유 한마음학원과 한림 도림원에 전달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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