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농촌체험관광 상품 시범운영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은 농촌교육농장과 연계한 농촌체험관광 상품 시범운영을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20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강원도에서 운영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은 토마토·블루베리·사과 등 도내 청정 농산물 수확과 먹거리 체험, 곤충·동물과 교감하기, 장미·야생화·허브류 식물체험 등 다양한 농촌자원을 소재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오감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시범운영에서 농업기술원은 농촌교육농장·연계 관광자원 자료제공, 버스임차이며 농협네트웍스는 농촌교육농장, 관광자원 홍보와 모객, 농촌교육농장은 원활한 체험활동 진행, 체험객 안전관리 등이다.

최경희 생활자원과장은 “다양한 농촌교육농장 상품개발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농장 품질관리로 체험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농촌교육농장 육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수도권 고객 대상으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로 우리도 농·축·특산물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