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시장동향‧전망 등 해외시장 개척 위한 토론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과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은 ‘선인장 다육식물 시장동향 정보공유 및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낙산콘도에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선인장 다육식물 생산농가와 협력단 기술전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고 ▲선인장 다육식물 시장동향 및 대책 ▲다육식물 중국 현지생산, 유통현황 및 수출전망 ▲선인장 다육식물 도소매 판매현황 및 소비전망 분야별 토론회를 진행했다.

또한, 생산농가와 수출업체 등이 참여한 주제발표에서는 다육식물의 주요 수입국의 유통현황과 수출시장 전망과 함께 시장개척을 위한 현지 생산기지 활용 등이 제안됐다.

토론회에서는 수출용 고부가 분화상품의 개발, 홈페이지 구축과 플랫폼의 활용 등 온라인시장 확대방안 등을 모색했다.

박인태 연구개발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생산농가와 관련 전문가가 모여 소비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 선인장 수출기반 강화와 수출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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