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경북도聯, 현지 연찬회 실시

▲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지난달 27일과 28일 봉화와 영주 일원에서 현지 연찬회를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회장 정정란)는 지난 6월27~28일 경북 봉화군과 영주시에서 현지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도 임원과 시군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기술 습득과 의식교육으로 농촌여성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은 봉화군 농어업회의소와 로컬푸드 판매장 견학을 시작으로 농업회사법인 (주)파인베리에서 블루베리와 아로니아 가공체험을 통해 융복합 농산물가공사업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 참석자들의 심신을 힐링한 후, 숙소에서 생활개선회 60년 역사기록물 수집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웰빙갤러리에서 풍기인견의 천연염색을 체험했고, 장소를 옮겨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고구마쿠키와 고구마빵을 만들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정란 회장은 “농정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농어업회의소부터 6차 산업 현장 견학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도와 시군 임원들이 높은 호응을 보여줘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실속 있고 알찬 교육과 체험으로 경쟁력 있는 여성농업인, 지역사회를 주도하는 리더로 성장하는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