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호평동생활개선회, 희망케어센터에 감자 전달

▲ 남양주 호평동생활개선회는 지난 28일 희망케어센터에 직접 수확한 감자 50박스를 전달했다.

남양주 호평동생활개선회(회장 박미순)는 지난 6월28일 호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직접 농사지은 수미감자 55박스를 기부했다.

호평동생활개선회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속 학습단체이며 66명의 여성회원으로 구성됐다. 평소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호만천가꾸기 봉사활동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점심 급식 봉사를 9년째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아울러, 슬로라이프 생활문화 확산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미순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감사를 지역의 어려운 분들과 함께 나누게 돼 뜻깊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권순직 소장은 “호평동생활개선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동의 결실을 이웃과 나눈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호평동,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남양주를 가꿔 나가는데 생활개선회가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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