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시흥시聯, 지역주민에 ‘재능기부’ 실천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회장 김창희)는 지난 2016년부터 생활개선회원이 갖고 있는 재능을 지역사회에서 나누는 지식나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연 초부터 생활뜨개질, 한과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친환경제품만들기 등 재능기부 특강을 진행해 생활개선회원의 강사 질전 경험 스븍과 역량을 한 층 더 향상시킴으로써 성취감과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시간이 됐다.

특히 지난 달 26일에는 ‘2018 생활개선회 학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전통주 심화과정과 농산물활용반 교육을 수료한 생활개선회원들은 ‘시흥농산물과 전통주의 만남’이라는 내용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재능기부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소재로는 지역의 쌀 햇토미를 사용했으며, 전통제조방식 그대로 술을 직접 담가보게 함으로써 지역농산물과 전통주의 가치와 우수함을 알렸다.

이번 재능기부에 참여한 한 주부는 “앞으로 이런 배움의 기회가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는 30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생명농업교육장에서 생활개선 빵사모분과 회원들이 능소화어린이도서관 아이들을 대상으로 ‘FUNFUN 쿠키 만들기’ 재능기부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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