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관계자들 수원 해우재 방문해 화장실문화 체험

▲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앞줄 오른쪽 4번째)과 데릭 호(Derek Ho) 싱가포르 환경청 공중위생국장(백 부시장 왼쪽),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싱가포르 환경청·교통안전공단·SMRT(대중교통 운영업체)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수원시를 방문해 수원의 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와 공중화장실을 탐방했다.

우리나라 공중화장실 문화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온 싱가포르 방문단은 해우재에서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과 환담한 후 해우재 전시관을 둘러봤다.

수원시 관계자는 화장실 문화 발전 과정, 공중화장실 유지·관리 방법 등을 소개했다. 방문단은 수원시청전철역과 광교중앙공원에 있는 공중화장실도 탐방했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수원시는 공중화장실을 전통과 자연이 조화되는 공간, 아름답고 예술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면서 “이번 방문이 싱가포르 공중화장실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